지난 13일, ‘인사아트’의 ‘리얼리즘 복권’장에 신학철선생 만나러 갔다.
신학철선생을 만나 입구에서 담배피우다 반가운 사람들도 만났다.
‘나무화랑’의 김진하관장과 광주의 목판화가 강행복씨였다.
강행복씨가 3월 초부터 ‘나무화랑’에서 전시를 한다는데, 술 마실 건 수 하나 생겼다.

‘하늘풍경’의 정치판에서 한 잔 하고 ‘유목민’에 들렸더니,
강행복씨가 독작하고 앉았고, 뒤늦게는 유진오씨가 나타나더라.
그 날 신학철선생과 귀신 씨나락 까먹는 이야기하며 잘 마셨는데,
먼저 간 강행복씨가 우리 술값까지 내 버렸네.

좌우지간 강행복씨는 만나기만 하면 행복해진다니까ㅎㅎㅎ

2016. 2, 13 / 사진,글 :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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