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권이 국민들을 버린 채, 부산으로 쫓겨났을 무렵이다.
이기붕이 국방장관에 취임하여, 그의 집에 초대한 인사라고 한다.

무례하게 군화발로 방에 들어간 것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여흥을 돋우기 위해 이화여대 학생들을 불러 노래를 시키고 있다.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의 치맛바람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1951년6월 부산, 오른쪽부터 무초 주한 미대사, 박마리아, 콜트장군
‘눈빛출판사’에서 펴낸 ‘격동기의 현장’ 이경모사진집에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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