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출판사의 안미숙선생께서 지난 달 제주도에서 다리를 다쳐 한 동안 꼼짝을 못하셨다고 한다.
고생 끝에 사무실에 출근하였다기에 아내가 점심을 쏜다며 자리를 만들었다.
겨우 회덮밥 한 그릇 대접하고, 차 값에다 선물까지 받는 민폐를 끼쳐 버렸다.
안선생께서 아끼는 오미자 원액을 한 병 가져 온 것이다.
안선생, 선물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보약 먹고 힘 넘치면 어쩌지?
사진, 글 / 조문호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에서 옮겨 온 제사상 (0) | 2015.07.31 |
---|---|
자칫했으면 통닭구이 신세 될 뻔 했네! (0) | 2015.07.24 |
문 숙의 ‘히든 벨리’에서 이동원과 전유성이 한 판 놀다. (0) | 2015.07.19 |
내 너 맛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0) | 2015.07.08 |
예술인 3500명에 창작지원금 110억원 지원 (0) | 2015.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