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 '시간이 머문 자리'전
10명의 젊은 작가 참여, 16일까지

 

 

정연연 작가의 ‘리멤버 유어 하트’(remember your heart) 사진=갤러리그림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갤러리그림손은 16일까지 10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한 ‘시간이 멈춘 자리’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과 상관 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회화의 오관진·구나영·하찌·정연연을 비롯해 조각의 윤두진·최민기·임도훈, 도예의 김소영, 공예의 김창완, 불화의 권지은 등 10명의 작가는 각각 자신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예술가의 길을 보여준다.  

갤러리그림손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작가들의  애환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33-0145

 

 

도자기로 카네이션을 만드는 김소영 작가의 ‘파이오니어 퍼포먼스 웨딩 버전1’ 사진=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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