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살긴 살지만, 북한에는 간 적도 없고 정치적 이념도 관심 없다. "
"그러면 무슨 죄로 잡혔는가?
돈 없이 술 마신 무전취식일까? 아니면 몰래 사진 찍다 걸린 파파라치일까? "
"그도 저도 아니다.
단지 돈을 벌지 못해 가족들을 부양하지 못한 죄다."
"분명 죄는 지었는데 감방에 잡아넣을 수가 없으니, 그 것이 문제로다."
지난12일 강원도 영월에서 벌어진 한 순간의 장면이다.
시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기념사진 찍다 무의식적으로 취해진 동작이다.
사진: 정영신, 글: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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