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김효원 기자 

 

 충남 아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 홍보를 위해 7일 서울 인사동에서 사전 홍보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암골 저잣거리 나라님 납시었네' 주제로 조선시대 외암리 저잣거리에 백성들이 한 해 동안 농사를 짓고 알곡을 추수해 기뻐하며 떡메를 치는 농부의 모습 등을 연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사전 홍보이벤트는 다양하고 활기찬 조선 저잣거리를 연상토록 만들어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진행자뿐만 아니라 유치원 원아부터 외국관광객에게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저잣거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정겨운 외암민속마을 홍보, 아산맑은 쌀, 온궁화장품 등 아산시의 문화·관광자원, 농·특산품 홍보행사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에 아산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온천의 도시 아산에서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짚풀문화제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hw072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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