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와이어】

 

- 백제에서 온 왕인박사, "날 보러 오지 않겠소?"

 

 


오는 9일(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인사동에서 '2014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이 펼쳐진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사동 남인사마당을 중심으로 열리며,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군민창작거리극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백제시대 학자인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건너가기 위해 상대포로 향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퍼레이드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남인사마당에서 안국동사거리까지 인사동 길을 왕복한다. 왕인박사 캐릭터와 왕인박사와 부인 등 백제시대 의상을 착용한 행렬이 펼치는 대규모 퍼레이드는 인사동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2014 영암왕인문화축제', 인사동 홍보 캠페인

 

 

 

 


퍼레이드에 앞서 왕인박사와 왕인부인, 문방사우 등 왕인캐릭터의 퍼포먼스 공연과 사물놀이, 북춤, 판놀음을 선보이는 '氣찬 전통연희 콘서트-원더풀 영암' 공연이 캠페인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날아라! 소원비행기', '도전! 천자문 끝판왕', '페친맺GO인증하GO' 등 경품행사 및 영암관광 거리 사진전, 백제의상 체험존, 캘리그라피 체험 등 상설행사가 열린다.

201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 영암군 일대에서 열리며, 대표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물론 '왕인전래문물 놀이마당' '월출산 氣체험' '한일 마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출처 :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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