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토요일 3시 공연인 "레미제라블"을 보기 위해 조경석선생님과 함께 동숭동에 갔다.

오랜만에 마로니에 공원에서 젊은이들의 넘치는 열정이 보기 좋았다.

 

50대연기자그룹이 주체가 되어 이번 연극 "레미제라블"이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무대에

올려진듯 하다.

 

"나는 누구지. 다른 삶을 살았을 뿐 달라진 것 없다.

나는 언제나 빵을 훔친 장발장이었다.

마들렌도 포슐르방도 아닌 장발장. 그래, 나는 장발장이다.

- 장발장의 독백중에서 -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이명희선생은 테나르디에 처로 나오는 몽페르메유 여관주인이다.

코제트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장발장과 거래를 하는 여관안주인 역할은 훌륭했다.

너무 유명한 빅토르위고의 소설을 국민성이 각색하고 박장렬이 연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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