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경찰서를 더 좋은 곳으로 옮깁시다.”
인사동의 문화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인사동 아니 우리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전통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에 스파게티, 스타벅스 같은 업소들이 생긴 지는 오래지만
그리고 ‘아트 사이드’ 전시장이 밀려나고 그 자리에 대형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누가 강제할 수도 말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먼저 시범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종로경찰서를 더 좋은 장소로 옮기고 그 자리에 우리문화를 한 눈에 읽고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실내 복합문화공간을 세워 인사동 문화벨트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렇게하여 인사동문화에 벗어난
상인들이 스스로 자제하거나, 전통문화와 관련된 업종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이 일에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창예헌’이 나서 주었으면 합니다.
본 캠페인을 창예헌이 주도하는방안에 대하여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이사회를 소집하여 논의할 것입니다.
의견들을 댓글에 남겨주십시요.
2010. 3. 24
제안자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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