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협동조합과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정선향토음식 뷔페 시범운영“이

지난 11월 3일 정오12시에 정선아리랑시장 문화장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곤드레밥, 콧등치기,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등 정선향토음식 36종류를 망라한 뷔페를,

어른 6.000원, 어린이 4,000원에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냈다. 

이 날 주최측에서 150명분의 음식을 준비하였으나 200여명이 신청하는 등의 혼잡을 빚었지만,

2차(11월 10일), 3차(11월15일)의 보완된 시범운영을 거치게 된다. 

 

정선 향토음식 뷔페는 정선아리랑시장협동조합의 장기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중요한 행사로 판단되었다.

이 사업은 수익성을 떠나 정선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선아리랑시장에 대한 이미지개선에도 기여하였다.
물론 가격의 현실화는 고려해야겠지만, 다른 지역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골고루 맛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인 것이다.

이번 행사는 주변 음식점에 대한 손해를 사업단에서 일부 보상해주었다지만 장기적인 운영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별도로 가져가거나 음식을 남기는 등의 잘 못된 형태는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안내판을 세워 무질서도 막아야한다.

부산 대청동에서 온 전창식(48세)씨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이 것만으로도 다시 찾을 수 있는

메리트”라며 반겼다.

 

 

 

뷔페에 제공된 정선향토음식 36종류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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