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의 11월 첫 날을 맞은 인사동 밤거리는 사람들로 흥청댔다.

이 날따라 거리의 악사들이 다섯 팀이나 등장해 다양한 음악들로 인사동을 들뜨게 했다.

 

오후6시무렵, 신명덕씨 목공예전 오프닝에 잠시 들렸다가 전시장에서 뜻밖에도 박인식씨와 신상철씨를 만났다.
같이 식사하러 가던 중  인사동 거리 곳 곳에서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김상현, 변명희, 김명성, 윤재문, 정채헌, 황예숙씨 등 여러 명과 '양반댁'에서 즐거운 만찬의 시간을 가진 후,

'노마네 꽁띠'로 옮기는 길에 사진가 안영상씨도 만났다.

차를 끌고 나온데다, 내일 새벽 정선으로 떠나기 전 마무리 할 일이 많아 아쉽지만 헤어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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