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정선아리랑시장으로 재미있는 마당극 "양반전" 보러 가세요.

아라리촌문화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양반전'은 주말을 이용하여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과 아라리촌 아라리 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2주 공연이 끝나고 오는 24일과 31일 오후3시 30분부터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아라리촌에서는 8월25일과 9월1일 오후2시부터 각각 열립니다.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을 각색한 ‘마당극 양반전’은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 상임단원이 주축이 되어 정선아리랑을 위시한 팔도아리랑을 소리구성의
축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정선아리랑과 무속신앙인 굿을 접목하고, 젊은이들이 즐기는 랩까지 끌어들여 실험적으로 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마당극입니다.
해학과 풍자를 마당극으로 풀어낸 '양반전'으로 마지막 무더위를 통쾌하게 날려 보냅시다.

무더운 여름철의 야외공연이었지만 시종일관 극에 함몰되어 신명을 풀어내는 출연진들의 열의에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관람객들의 반응에 비해 공연기간이 짧아 아쉬움 감이 많은데, 마당극의 특성상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장기 공연이 이루어져 정선아리랑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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