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예총을 후원하는 일일 맛집이 지난 25일 인사동 코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욱천씨가 운영을 총괄한 이번 후원 모임에는 류연복씨의 서예퍼포먼스를 비롯하여

김민정, 송희태, 이광석, 손현숙, 송병휘, 레드로우, 고이, 박인호, 라오니엘 등 많은 분의 공연이 이어졌다.

 

늦게 들려 류연복씨 서예 퍼포먼스는 보지 못했으나

장경호, 곽대원, 김이하, 임동은씨 등 반가운 분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한국민예총이 아직도 보금자리가 없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셋방살이를 한다는 게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정부의 지원 없이 가난한 예술인의 힘으로 단체를 이끌어 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자를 내건 단체지만,

최소한 일할 수 있는 공간은 정부에서 도와주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한국민예총의 재기를 기원한다.

 

사진, 글 / 조문호

 

인터넷에서 스크랩한 사진
인터넷에서 스크랩한 사진

 

 

창예헌이 영구적인 모임으로, 더 많은 일을 하기위해 다음과 같이 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가입비10,000원으로 단체를 운영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회비를 한 달은 5.000원씩, 1년은 50,000원씩 징수하자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좀더 의견을 수렴한 뒤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후원금은 1계좌에 100,000원입니다.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2-344-128184 김명성)

후원회 위원장 : 오세필 (울산지회장)
후원회 위원 :김상현. 조성제. 강성수. 정기범. 곽성훈. 강선화. 문일석. 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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