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우 (소리시인 / 건축가 / '시가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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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남연씨가 운영하던 “피카소”를 소리시인 이춘우씨가 인수해,
“시가연”이란 이름을 내 걸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시가연’은 시전문 갤러리 콘서트 카페로 항상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사동의 유일한 시문화공간입니다.
소리시사랑 “시가연”에서 이봄비씨의 시낭송을 들으며 가을에 한번 심취해 보심이 어떨지?

 

 



詩를,
詩人보다 더 사랑하다
詩를,
이웃에게 들려주는 일로 詩와 사랑의 길을 걷고 있는
허름한 헤르메스 같은
詩 편지 배달부.
지난 15년을
詩와 詩낭송과 詩劇과 詩퍼포먼스와
함께 했습니다.
詩들려주는 일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라도 달려갈 것입니다.
빨간 자전거에 사랑의 詩편지를 싣고
휘파람 불며 신나게 페달을 밟겠습니다.

“詩들려 주는 男子” 이봄비

 

 

 '시가연'에서 전시 중인 윤동주시인의  옛날 시집과 시편들

 

 

#‘시가연’은 ‘여자만’으로 들어가는 골목인 인사14길 초입 지하에 있습니다(전화010-7773-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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