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랫만에 인사동에 나왔다.

 

'수연'의 사진인들 오찬회에서 비롯된 이 날 모임은 피카소 공연과

'질마재'의 "십남매"모임까지 겹쳐 여기 저기 오가며 일찍부터 취해 버렸다.

 

귀가 길에 '노마드' 앞 골목을 지나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 곳에서 행위예술을 하던 윤옥씨를 만나 오랫만의 근황을 물었드니

점심시간을 이용해 '노마드'에서 밥 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식단을 내놓을진 궁금하지만 그녀의 음식솜씨를 알기에 기대가 되었다.

 

잠시 후에는 몇시간 전에 헤어졌던 아내와 한진희씨를 우연히 "노마드"에서 만났고, 문 숙,

손성근, 장경호, 노광래, 정기영, 장 춘씨 등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술은 딱 한 잔만 마셨다.

 

 

20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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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의 달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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