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정오무렵의 인사동 거리풍경입니다.

비온 뒤의 따거운 햇살들은 사람들을 나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곳곳의 전시장들은 작품교체하느라 분주하고,

거리는 행상들의 상품 반입과 진열로 바빴습니다.

쌈지마당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그 위에 양을 만들어 놓았는데,

어린이들의 기념촬영셋트장처럼 활용되고 있었어요.

 

갑작스런 초여름 날씨가 사람들의 의욕을 잃게 합니다.

삼게탕으로 몸 보신도 하시고, 졸리면 시원한 팥빙수라도 한 그릇 드세요.

 

20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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