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씨의 '아리랑' 세계문화유산 신청기념 공연이 지난 9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최영숙씨는 1986년에도 음반 "아리랑모음집-우리멋 우리가락"을 낸바있지만 25년만에 다시 자신의 아리랑 세계에 대한 변모와
성과를 정리하는 음반을 내며, 그 기념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김연갑(아리랑연합회대표)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많은 국악계 원로들이 소개되고 축사가 따랐는데,
김기선(신나라레코드회장)씨는 남은 여생을 국악계의 자료수집에 전념하고 그 자료를 정리하여 나라에 기증하는 일에 바치겠다는
축사를 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우리 마음의 고향인 아리랑 공연은 한상일씨의 지휘 아래 최영숙씨의 소리와, 아리랑합창단 노래, 장덕화, 최경만, 김무경, 이용구,
오세진, 윤은하, 오정희씨의 연주로 본제정선아리랑, 정선아리랑, 긴아랑과 이별가, 본조아리랑(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은관, 이은주, 홍성덕, 이성림, 이영희, 이도영, 이태규, 구정례, 배경수, 김정명, 이춘애씨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했다.

20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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