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와 비슷한 기독교식 결혼식이라는데, 구경꾼들이 지붕 위를 가득 메웠다.
그것도 동네 개구장이들이 아니라, 갓 쓴 어른들이라 이해 되지 않는다.

점잖은 체면도 말이아니지만, 지붕 위의 기왓장 다 부수겠다.
이러다 집 넘어가지 않을가 걱정된다.





1904년도에 찍은 사진으로 ‘Designersparty’ 페이스 북에서 스크랩 했다.
photo Moffet Korea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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