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공예디자이너이자 설치작가인 창유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23-6 장은선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공예디자이너이자 설치작가인 창유진은 이번 전시‘麗姿[여자]’에서 곱고 어여쁜 자태를 꽃신에 담아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아름다움 속의 진정한 미를 찾고자 작가 고유의 방식으로 표현되는 꽃신은 염색기법인 구타염으로 방염을 한 뒤에 산성염료로 염색을 하고 그 위에 전통자수 침법 징수금수로 금사를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다. 또한 한국의 미를 담고자 크리스탈이라는 소재로 조형의 미를 살린 자기형태로 잘 갖춰진 달 항아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창유진 작가만의 섬세하고도 젊은 감각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빛깔을 담고 있는 꽃신 20여점을 볼 수 있다.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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