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한정 기자

 

지난 19일 인사아트센터 6관에서 녹향 이미혜 작가의 자수이야기 작품전이 열렸다.


한국공예예술가협회 이칠용 회장을 비롯한 자수계의 선후배 회장들과 작가들 등 많은 자수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오픈식을 축하해줬다.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자수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미혜 작가는 문화생을 키워 볼 생각은 없느냐는 말에 아직 누구에게 전수해 준적을 없었지만 이제는 원한다면 가르쳐 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녹향 이미혜 작가는 개인적으로 작품생활을 해온 것은 물론, (사)한국자수문화협의회, (사)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 (사)한국공예예술가협회 등에서도 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전시회를 통해 공예인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2008년 인천무형문화재 제13호 자수장 김계순 선생의 이수자가 되셨으며 2010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명인 제13-1123-24호) 공예-전통자수 명인으로 인증됐다.

 
이번 녹향 이미혜 작가의 작품전에는 병풍이나 활옷 같은 대작에서 바늘집이나 골무같은 소품까지 어머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또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많은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녹향 이미혜 작가의 전시는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제6관에서 오는 24일까지 전시된다.

merica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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