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팔판동 한벽원갤러리에서 있었다.

두 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작가상은 류은규·박현두·이원철·임수식·임안나 작가 등 5명이 수상했고, 공로상은 윤세영 월간 사진예술 편집장과 이규상 눈빛출판사 대표가 받았다.

 

▲ 류은규 ‘김규식선생의 딸 김현태’, 1994

 

부상으로 작가상 수상자와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지원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수상자들의 대표작 40여 점은 30일까지 한벽원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유용태 추진위원장은 “역량 있는 사진가와 사진계의 숨은 일꾼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을 기획한 수림문화재단(이사장 하정웅)은 중앙대학교를 운영한 고 김희수 선생이 ‘인간·미래·문화·창조’의 목표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세계 으뜸가는 문화국가로 이끌겠다는 ‘문화입국’의 큰 뜻을 담아 2009년에 설립됐다.

서울신문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