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일몰 ‘인사동마루’ 17일 인사동에 오픈

 

 

전통 거리 인사동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몰 ‘인사동마루’(대표 박기원)가 지난 17일 오픈했다.

‘인사동마루’는 전 혜성병원 자리로 대지면적 1340.41㎡(405평), 연면적 3,973.67㎡(1,202평)이며 총 2개동으로 각각 지상 4층, 지상 7층 규모이다.

이 회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메이드인 코리아’로 검증된 브랜드 위주로 선정, ‘인사동 안의 진짜 인사동’을 표방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직영으로 입점하는 이 곳은 패션 브랜드가 20~30%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 기반의 패션 액세서리 ‘이루나니’, 생활한복 ‘돌실나이’에서 최근에 런칭한 캐주얼 ‘코마크’, 여성복 ‘이새’, ‘서울시 구두명장 1호’ 유홍식 명장이 제작하는 수제화와 시계 전문 브랜드 매장인 ‘구두방,시계방’, 임선옥 디자이너의 ‘파츠파츠’ 등이 입점한다.

이외에도 F&B(식음료)부터 리빙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이 구성된다.

식품회사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은 물론 신개념 푸드 셀렉트숍 ‘잇더엿’, 자연주의 마켓 카페 ‘쨈있지’ 등이 자리한다.

‘인사동마루’는 100%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되며 수수료는 25%이며 1년 단위로 입점 브랜드를 갱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