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자연풍광과 삶을 담은 호주 아웃백 사진전 개막식이 지난 8월27일 오후6시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월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하여 사진가 한정식, 김광수, 조문호, 김가중, 이순심 관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호주의 붉은 심장부 ‘노던 테리토리’ 지역의 자연과 삶을 담은 전시작 28점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작가 11명이 촬영한 작품들이다.

일명 호주의 붉은 중심부라고 불리는 ‘노던 테리토리’ 지역의 Outback과 그 지역에 거주하는 호주 원주민 문화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다. 호주 북부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험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기존에 가졌던 호주에 대한 인상과는 달리 새로운 호주에 대한 탐험 심리를 불러일으킨다.

젊은 원주민 사진작가들이 삶의 환경을 세밀하고 진정성 있게 기록해, 그들의 문화와 삶의 모습에 한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전시는 오는 9월2일까지 개최되오니 많은 관람 있기를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