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파파라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유명인들을 몰래 찍은 파파라치의 사진들 가운데는 예술성을 인정받는 사진들도 있다.
영국 다이애나 비의 수영복 사진, 미국 퍼스트 레이디였던 재클린 케네디의 사진,
모두 유명한 사진으로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이다.

파파라치는 유명인사나 연예인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사생활을 몰래 찍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찍은 사진들 가운데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명한 작품들도 있다.
이런 사진 400점을 모아 퐁피두 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한다.

브리지트 바르도,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리고 조지 클루니, 롤링 스톤스의 믹 제거 등 스타라면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피할 수 없었다.

전시중인 한 파파라치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우리가 찍은 사진들은 신문, 잡지에는 크게 실렸지만, 전혀 우리를 아티스트로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파파라치들은 사생활 노출로 곤욕을 치른 스타들로부터 때때로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이들 사진은 나름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냈고, 패션계에 남긴 걸작들도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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