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이 놀다가 色을 만나다.’

기본에 충실한 선과 새로운 색을 통해 현대문인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포암 김영실이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2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열아홉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문인화분과)을 역임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창작활동의 전환점으로 여기며 그동안 해보지 못한 色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열정과 창작의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40여 점의 신작이 선보이는데 대표작인 ‘가을로의 여행’, ‘롱주弄珠’, ‘고양이의 큰 꿈’은 기존의 문인화를 현대화로의 전환점으로 삼으려는 작가의 시도가 돋보인다. 작가는 오랜만에 미술중심 인사동에 판을 벌이게 된다. 오고 가는 사람과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듣고 싶은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

세계일보 / 온라인 뉴스팀

◆작가 프로필 - 포암 김영실(浦巖 金榮實)
- 1955년 전남 진도 출생
- 개인전 19회, 그룹전 200여회
-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및 입,특선
- 경기예술대상, 성남예술대상
- 現)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 現)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대전 초대작가
- 포암문인화연구소 운영

* 문의 : 관훈동 백악미술관 02-734-4205
* 개인홈페이지 : http://www.poam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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