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래가 입춘이라는데, 인사동이 너무 춥다.

거리는 평소보다 한산했고, 사람들은 총총걸음이다.
그 찬 바람 맞으며 바이얼린 켜는 악사나 거리의 노점상이 죽을 맛일게다.

따끈 따끈한 구들방과 님의 품 속이 그리운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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