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병원에서 정형외과 의사로 활동 중인 조세현 이사장이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2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선화랑에서 '의사가 그리고 쓴 치유의 미술'이란 책 출판과 함께 자신의 그림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그림전시회의 출품작은 지난 28년 동안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그린 그림으로 정물화, 인물화, 풍경화 등 주변에 보이는 모든 일상의 피사체를 대상으로 그려나갔으며, 그림에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진솔한 사랑과 인간미가 녹아 있다는 게 전문가의 평이다.

 

조 이사장은 "그림을 그릴 때 형태를 바라보는 법은 정형외과의 진료특성과 유사하고 수술과 미술이 공통적 감각을 공유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시작한 것이 어느 덧 백 여점이 되어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조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형외과를 수련한 후 경상의대병원에서 교수, 의과대학장 역임 등 지난 28년간을 대학병원에서 재직해 왔으며 지금은 서울스카이병원에서 후학들과 더불어 활발한 진료 활동과 함께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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