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가 심우채 개인전, 12일까지 인사동 인사이트센터에서 개최

(아시아헤럴드=황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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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인사아트센터에서 '묵언'을 주제로 수채화가 심우채의 개인전이 열린다.
심 화백은 바위나 여체의 아름다움을 시적 감성으로 표현해 온 작가로 자연주의적이면서도 선과 색의 독창적 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는 인간이 가진 우수, 자연의 서정과 무위를 바위, 나무, 그물추, 무성한 숲 등을 통해 표현한 근작 23점이 출품된다.

화백의 작품은 단순 명료한 화면을 통해 인간이 감지할 수 없는 시간 저편의 소리를 담고 있다.

극히 정적이고 무겁고 어두운 가운데 전해지는 침묵과의 마주함이며, 시간의 역사를 더듬는다.

 

                                  심우채 作ⓒ예술통신

 

 

                                  심우채 作ⓒ예술통신

▲심우채(沈愚埰) 프로필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l추계예술대학교서양화과 졸업
- 개인전 9회, 아트페어/부스개인전 8회, 국내외초대전/단체전 300여회 출품
- 공모전 운영/심사위원 : 대한민국미술대전,(사)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사)목우회공모대전,(사)구상전공모대전, 행주미술대전,경향미술대전 등
- 현재 : (사)한국미술협회회원, group mull회장, 무진회 감사, 위성방송 Arte TV 아카데미수채화 강사, 고려대학교 교육원·예술의전당아카데미·충무아트홀아카데미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