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프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인사동 체험프로그램 '인사누리'가 유치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소풍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올바른 역사의 씨앗을 심어주는 인사동 체험프로그램 인사누리가 새로운 놀이학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인사누리는 역사와 문화의 본고장 인사동에서 즐기는 맞춤형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울중심표지석, 3.1운동 유적지, 세계어린이운동발상지, 이율곡 집터 등 역사적 명소와 작가와 함께 갤러리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이미 다수의 기업체,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외국인 등이 체험을 마친 가운데 지난 23일 구립정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인사누리를 통해 인사동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역사적 현장 탐방과 세상에서 가장 큰 책과 작은 책과의 만남 등을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웠으며 다채로운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평이다.

인사누리를 기획한 스프링 이준석 대표는 "인사누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성인부터 유치원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체력을 안배한 최적화된 코스와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오감 자극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사동 문화체험프로그램 인사누리는 과정을 이수한 전문 문화해설가들의 지도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1시간, 2시간, 3시간, 5시간까지 시간대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권혁기 기자 - khk02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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