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나래 기자]
'K소리 악동'이 서울 도심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더 잔인해지고, 강력해진 미션이 시작됐다. 9월 22일 방송되는 KBS 1TV‘K소리 악동’에서는 지난 1차 합숙의 ‘장터공연’에 이은 또 다른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K소리 악동’ 2차 합숙 미션은 서울 거리 공연. 15명의 악동들이 세 팀으로 나누어져 각각 인사동, 이태원, 명동에서 거리 공연을 해야 한다. 이번 미션은 각 팀 간의 조화와 화합, 그리고 많은 관객들 앞에서 떨지 않고 공연을 당당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 음악 장비도 이동수단도 주어지지 않는 극한의 상황. 각 팀마다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고.
◆ 대박 vs 쪽박
정해진 장소에서 차비만으로 공연을 해야 하는 아이들. 아무 것도 없는 무더운 날씨에 악동들은 예민해져만 가고, 팀으로 나누어져 소리를 내기에는 악기도 부족한 상황에 직면한다. 하지만 각 팀마다 특성을 살려 ‘K소리 악동’만의 개성 있는 공연으로 바쁜 서울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고.
또한 이번 미션이 악동 15인의 팀워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고 한다. 세 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하면서 팀 구성에서부터 쌓인 갈등이 공연장에서 폭발한 것. 어느 날 갑자기 서울 한 복판에 버려진 15명의 악동들은 무사히 합숙 장소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 해답은 9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KBS 1TV 'K소리 악동'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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