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희의 <터, 지속된 시간> 전시가 2013년 9월 4일(수)부터 9월 17일(화)까지 개최됩니다.

제주도에서 강원도에 이르는 전국 곳곳의 자연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평범한 자연풍경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묻힌 듯 혹은 스며있는 듯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무덤을 드러내는 방식에서 차경희 작가의 삶과 죽음의 상호관계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무덤'이 죽음의 거처나 생의 외부가 아닌 삶의 내부의 살아 있는 경험으로 관람객 여러분께 다가가길 기대합니다.

차경희의 <터, 지속된 시간> 전시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관람시간
평일 및 토요일 10:00 - 19:00 , 일요일 및 공휴일 11:00 - 19:00

www.gallerylux.net








'인사동 정보 > 인사동 전시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만적 이웃  (0) 2013.09.23
진 마이어슨展 Endless Frontier  (0) 2013.09.23
진경, 眞鏡  (0) 2013.09.13
최진희展 '조용한 대화'  (0) 2013.09.13
김사라展 '연접 連接'  (0) 2013.09.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