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민선생님과의 점심약속으로 오늘 모처럼 인사동에 나왔습니다.
오후1시경 '여자만'에서 만나뵙고, 점심식사를 하며 막걸리도 한 잔 하였지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올 가을에 낼 시집 이름을 '인사동 아리랑'에서 '아리랑 연가'로 바꾸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강 민선생님으로 부터 지금은 절판되고 없는 조병찬선생의 '한국시장사' 책도 한 권 얻었습니다.
한낮에 술이 취해 "귀천"에 들려 목영선씨와 계산하느라 정신없는 '여자만'의 이미례감독도 찍고,

그리고 강민선생님의 초상사진도 찍었답니다.

강한 햇살을 피해 몇 컷트 찍었는데, 마음에 드시는 사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첫째 사진이 좋지만, 초상사진은 본인 마음에도 들어야 되니까요.

푹푹 찌는 더위에 막걸리가 들어가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차는 엄두를 못내고 집에 들어와 뻗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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