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병규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은 대단히 긍정적이며 포용적이다.

 

그가 자라고 태어난 고향 철원은 작품 속에 눈 녹듯이 보여 지는 곳이다.

수 없이 보아 온 익숙한 풍경인데 어떤 때는 새롭기도 하고 낯설게도 느껴졌다고 한다.

그래서 가고 싶어 했던 철원으로 옮겼고 행복해 했다.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찾는 내면의 바라보기가 시작되었나보다.

작가는 전에 보고 싶은 대로 보았던 것들이 이제는 보여 지는 대로 보게 되었다고 한다.

 

“땅은 노래하다” 이 전시는 작가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성찰과 긍정적인 시각으로

자연에 대한 관심과 소통 속에 작업의 과정과 결과로 이어졌다.

질박하고 표현주의적인 붓질은 더욱 침착하고 편안해졌고 인간 본연의 감성을 일깨우게 한다.

통인 옥션갤러리에서 4번째 개최하는의미 있는 전시에 감동이 함께 했으면 한다.

'통인옥션갤러리' 대표 이계선

 

이 전시는 12월3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이 액자를 뚫고 나올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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