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스랩(Grus Lab) 설치전경



연말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전시가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 지하 1층에 위치한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내년 3월 15일까지 열린다.

국내 최초 미니언즈를 주제로 진행되는 <미니언즈 특별전>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와 '미니언즈 (Minion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 아트웍, 영상,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체험,

굿즈 등을 한자리에 모은 글로벌 공식 투어 전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비스트킹덤, 지엔씨미디어가 약 800평 규모 전시장에 펼쳐져

미국 인기 캐릭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미니언즈 특별전' 전경.


'전시장은 '극장과 갤러리'를 시작으로, '악당 그루의 실험실'과 '걸즈룸' '미니언즈 연대기' 등 테마별로 섹션이 나뉘어 구성된다.

'극장과 갤러리'에서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아트워크과 인터뷰 영상 등이 전시된다.

'악당 그루의 실험실'에는 대형 그루스 카(자동차)가 관람객을 몰입시킨다.

그루의 무기를 만들어보는 게임 외에도 각종 소품이 마련돼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4대 악당 캐릭터인 스칼렛 오버킬, 벡터 퍼킨스, 엘 마초, 발타자르 브랫은 실물 크기로 화려한 무대와 함께 꾸며져 있다.

'걸즈룸'은 귀여운 소녀 아그네스가 제일 좋아하는 대형 유니콘으로 장식했다.

핑크빛 색감과 아늑한 연출로 관람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다.


 '걸즈룸'

또한 최고의 악당을 찾아 떠나는 미니언즈의 모험 일대기가 펼쳐지는 전시장에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들이 재생된다. 미니언들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거나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기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바나나 볼 풀장'은 거의 천장까지 닿을 정도로 큰 바나나 풍선과 더불어 수만 개의 하얀색, 노란색 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모든 연령대 관람객들이 함께 뛰어들어 놀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백미는 온몸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체험물이다.

관람객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기기 기반의 멀티미디어 게임과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그루의 방귀총을 쏘고, 브랫의 춤을 따라해볼 수 있다.


바나나볼 풀장

전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열리고 관람료는 일반인(만 19세 이상) 1만5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 1만3000원,

어린이(만 7~12세) 1만1000원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의 ‘미니언즈 특별전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에서의 1박을 포함해 2인 조식뷔페 이용과

미니언즈 특별전 입장권 2매가 함께 제공된다.

‘미니언즈 특별전 패키지’는 12월 19일(목)까지 운영되며, 나인트리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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