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명소를 돌아보며 스케치한 작품들을 모아, 오는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통영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통영시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는 ‘2018 테마여행 10선 핵심 관광지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구상 대표 작가 18명을 통영으로 초청하여 스케치한 작품들이다.

참석한 화가들은 동피랑, 제승당, 미륵산, 남망산공원 등에서 스케치해 완성한 작품들로, 

오는 17일부터  갤러리 라메르에서 오픈식을 갖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후 11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통영 남망갤러리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17일 오후 5시 개최하는 오픈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이범헌 한국미협이사장, 최광선 구상작가 대표,

양수석 통영미협지부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축사와 기념촬영, 테이프커팅, 다과회를 가진다.

특히, 통영미협 회원 6명도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통영을 홍보하는데 힘을 모우게 된다.

통영은 색채의 마술사 전혁림 선생을 비롯해 아름다운 우리 강산 시리즈로 유명한 이한우 선생,

은백색의 화가로 불리며 꽃과 여인을 즐겨 그리는 김형근 선생 등 우리나라 대표적 화가들을 배출한 도시이다.

특히 1950년 경 천재 화가 이중섭이 왜 통영에서 많은 작품을 남기게 되었는지를

이번 서울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한다.


참여작가

서울 : 고광복, 김계환, 김봉빈, 김영민, 김인화, 김종원, 김충식, 박상덕, 박용인,

         송  용, 신종섭, 음영일, 임미자, 전창운, 정유정, 정현희. 조안석, 최광선

통영 : 권혜숙, 김영숙, 김옥순, 양수석, 윤인자, 이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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