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형편이 어려우면 어린것들까지 남의 집에 품 팔러 보내야 했던 시절이다.

계집아이는 빨래를 해 주고, 사내아이는 계절을 가릴 것 없이 주인집에 물을 길어주어야 했다.

부모의 품에 안겨 재롱을 떨어야 할 나이가 아니던가?

살기 어려운 시절의 가슴 아픈 모습이다.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은 그 때의 양반이나 지금의 돈가진 권력자나 다를바 없다.


사진으로 보는 조선시대 ‘생활과 풍속’에서 옮겼다 (작가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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