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훈 作 ‘날아라 닭’

 2015년 7월1일(수)부터 7월7일(화)까지 일주일 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2015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 성태훈 초대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라는 타이틀 아래 인사동과 삼청동 일대에서 10여개의 갤러리와 10여명 작가가 참여하여 꾸며지는 한국화 그림 전의 첫 전시로 요란스럽지 않고 소박한 우리 걸음으로 지어낸 애틋한 그림 성태훈 작가의 개인전이다.

수묵화와 옻칠화로 변화과정을 거치며 ‘날아라 닭’ 시리즈로 유명한 성태훈작가는 미국 LA, 중국 북경, 독일 베를린,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에서의 해외초대전과 한벽원미술관, 갤러리이즈에서의 초대전에 이어 이번이 25번째 개인전을 갖는 한국화단의 중견작가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6기 입주작가로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同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한국화는 우리의 숨결이며 우리의 이야기다. 일상에서 묻어난 삶의 고단한 이야기는 그대로 꽃이 되고, 그림이 되었다. 일상의 숨결과 치열함 속에서 만들어낸 성태훈의 대형작품 10여점(100호)을 통해 무거운 삶의 무게를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하듯 만나게 된다.”

‘2015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성태훈 초대전’을 통해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 (사진: 성태훈 作 ‘날아라 닭’ 中)

[한경닷컴/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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