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봄을 알리는 제9회 동강 할미꽃 축제 개막식이 지난 27일 오전10시 정선, 동강생태체헙학습장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최종열 동강할미꽃보존회장과 장대순 정선 부군수의 인사말이 있었고, 보존회장 최종열씨는 전임 보존회장 권진섭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가 겹쳐 조금 늦게 도착한 전정환 정선군수와 차주영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수복 정선군 문화과장, 유경수 정선읍장, 김우영, 안정의, 김은수, 김영철, 유미자,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관광객 들이 참석해 수줍게 고개 내민 동강할미꽃 향연을 즐겼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을 시작으로 소리꾼 최윤영씨의 창과 ‘밴드 조’의 노래 공연도 이어졌다.

그리고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학생백일장, 동강할미꽃 사진전,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28일에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백일장 시상식이 있었는데, 주말 나들이객까지 더해 행사장주변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글 /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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