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마을인 정선읍 귤암리(이장 박재열)에서 뜻깊은 잔치가 벌어졌다.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못 올린 부부를 위해 주민들이 전통혼례를 올려줬다.

동거 4년의 기초생활수급자 부부(신랑 신의철, 신부 신갓난)의 안타까운 사연에
귤암리 주민들이 450만원의 혼례비용을 마련해 결혼식을 치루게 된 것이다.

주위에서 미용봉사와 사진봉사등의 재능기부도 실시해, 사랑을 나누었다.

혼례를 끝낸 후, 주민들이 어울려 윷놀이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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