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의 마지막 순수 시인이자 기인(奇人)으로 불렸으며 간결하고 압축적인 단어들로 시를 쓴

천상병 시인(1930 ~ 1993)의 시화전 “새”가 종로구 경운동 유카리화랑에서 오는 2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천상병 시인과 그의 부인 목순옥 여사를 추억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특별 기획전이다.
이번 시화전을 위해 화가 정강자, 주재환, 유필근, 황명걸, 이만주, 조문호, 전강호, 황외성, 안영상, 조명환,

백영웅씨 등 25명의 작가가 출품하였다.

유카리화랑 노광래씨는 "천상병 시인을 사랑하는 모임, 천시사(다음카페)를 결성하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출품작가를 비롯하여 사진가 육명심, 연극배우 이명희씨, 불화작가 장춘씨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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