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림들 한자리에

 

▲ 구자동, '사하라와 체리'. 72.7x60.6cm, Oil on Canvas, 2014.

 

성탄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마운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선물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인사동 선화랑(대표 원혜경)이 그림으로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구자동, 김은기, 김재학, 문형태, 모용수, 박현웅, 변대용, 송지혜, 이영수, 정우범 작가의 앙증맞은 작품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선물전'을 통해서다.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4호 이상 15호 이하의 작품들로 200만 원 상당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며, 한 작가당 5점 내외를 출품한다.


 

그림은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감상하고 누릴 수 있으나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워 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 박현웅, '오늘은 맑음'. 50×70cm, mixed media, 2013.

 

하지만 그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보는 순간 마음과 기분을 좋게 해준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들은 한국 미술계에서 비중 있는 중견 작가와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젊은 작가의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연말연시 선물 구입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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