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옥음악회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월 26일(금) 오후7시에 인사동 홍보관 실내무대에서 '인사동 달빛 한옥음악회'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통 한옥 건축물인 인사동 홍보관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일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9월 26일(금) 19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1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現 세종시교육청 김설희 아나운서 진행으로 ▲국내실내악 ▲판소리 ▲한국무용 ▲국악가요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객들 기념 사진촬영을 위해 전통문양 무대인 포토존도 마련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 접수 또는 당일 직접 방문하여 예약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단,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달빛 한옥음악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737-7890) 또는 종로구 문화과(☎2148-18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인사동 정체성 확립과 전통 문화업소를 보호하고자 인사동 문화지구 육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왔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상품인증제 시행, 권장시설 건물주 및 운영자에게 융자금 지원, 인사동길 차 없는 거리 운영, 인사동 관광편의시설 운영(인사동홍보관, 남·북인사관광안내소), 전통문화행사 개최 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감성이 충만해지는 가을 밤에, 전통하면 떠오르는 인사동 한옥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이러한 크고 작은 행사들을 통해 인사동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알리고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정신문 /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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