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2일의 정선아리랑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눈앞에 둔데다, 장마소식까지 겹쳐 다소 여유로운 장터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할머니들의 좌판에는 통풍에 좋다는 ‘개다래’에서부터 당뇨에 특효인 ‘여주’, 간염이나 간경화에 좋다는 ‘벌나무’, 암에 좋은 상황버섯 등 한약재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문화장터에는 가수 신지(신경자씨)의 신나는 트로트노래가 울려 퍼져 신바람을 더 했고, 수리취떡 떡메치기에는 멀리 제주에서 오신 분도 힘자랑을 했답니다.

요즘 정선장터에는 젊은이들이나 외국인들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그만큼 고객층이 다양해졌습니다.

 

 

청국장

 

개다래

 

상황버섯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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