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마니의 학가산 산삼심기 산행이 지난 10월 27일 정오 무렵, 경북 예천군 보문면에서 있었다. 캠프로 정해놓은 보문면 우래1리 ‘물래실농원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은 후, 버스로 약15분간 이동해서야 학가산 초입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약 2킬로 정도 걸어가는 산길은 울긋불긋 단풍에 물든 산 풍경들이 발길을 잡기도 하고,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유혹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과 하나 따 먹으면 벌금 백만원이란 엄포에 질려 그림의 떡에 불과했는데, 세상인심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심는 산삼도 캐먹으면 벌금 백만원이라고 써 붙이자는 농담까지 나왔으니...

-산행에 함께한 사람들-
박인식, 황명걸, 송상욱, 김명성, 김신용, 배평모, 조문호, 김상현, 전활철, 노광래, 박세경, 조광래, 박흥식, 김정남, 이상철, 편근희, 추금자, 신정하, 정채헌, 김미희, 주정임, 박춘옥, 김영숙, 박기성, 최효숙, 황예숙, 박상하, 송미영, 박신영, 김영미, 오만철, 박병성, 김정수, 변명희, 홍명도, 곽미영, 전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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