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인 김의권씨의 작품입니다.
세가지 시안을 보내 왔는데 회원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본 회의 제2차이사회가 지난 12월 19일 정오12시 경운동 "낭만"에서 개최되었다.
이사회에는 김명성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언경, 전활철, 조준영, 정명수, 고중록, 노광래, 공윤희, 정영신씨 등 10명이 참석하였다.
회의 시작무렵 조준영이사의 단체 정체성 확립이 우선이라는 안건을 두고 협의한 결과
우리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기존의 목적이 너무 광범위 한데다 기존 단체와의 변별성을 갖기 어렵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래서 김명성이사장이 제안한 "우리문화 지킴이'로서의 역활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잘못된 문화정책이나 사회적현실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자체 행사도 우리문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치루기로 합의하였다.
회의 의제로 내놓은 단체명 변경만 통과되고, 축제사업, 창작지원사업, 출판사업, 홍보사업 등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후원회 운영방안,
년회비 부과 및 임원출연금 문제. 전문팀 구성 등 모든 사안들이 차기 이사회로 보류되었다.
새롭게 단체의 정체성이 제시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문화지킴이로서의 역활로 다시 편성하여,
오는 1월23일개최할 이사회에서 합의하고, 2월 하순에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새로히 정해진 단체명 : “인사동 솔”

(제안 설명)
우리 모임의 이름은 절대 인사동을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인사동은 단순한 동네 이름에서 벗어나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 보편성을 얻을 수 있는 한국문화예술의 핵심입니다.
한국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있는 뜻깊은 이름으로 생각합니다.

sol은 우리말로는 솔, 즉 소나무입니다. 솔은 하늘이라는 뜻도 있고 영어 발음으로는 소울, 즉 영혼이라는 뜻도 됩니다.
그리고 불어로 sol은 땅이고 라틴어로는 태양이다. 그러니까 sol은 하늘 태양이며 땅인 동시에 하늘과 땅을 잇는 신단수로서의 소나무이기도하다.
외국인들에게는 "인사동 솔"이 "인사동 서울"로 통하기도 한다. 많은 뜻을 지닌 “인사동솔‘은 가장 현대적인 이름이기도 합니다.

단체명이 변경됨에 따라 홈페이지 주소도 www.wooricyh.com 에서 www.insadongsol.com으로 변경됩니다.
회원들의 편의를 위하여 한글 도메인으로는 www.인사동.org 입니다. 함께 사용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 회의 손연칠운영자문위원께서 Daum에 “인사동사람들‘이란 카페를 개설하여 본 회에 넘겨주었습니다.
현재 광안리 모임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많이들 방문하여 좋은 이야기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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