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 입주작가 보고전

GALLERY INSA ART ATELIER
Reporting Exhibition for Residency Artists展

2018_0718 ▶ 2018_0806 / 화요일 휴관


갤러리 인사아트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1부_나광호 / 2018_0718 ▶ 2018_0723

2부_김상덕 / 2018_0725 ▶ 2018_0730

3부_이언정 / 2018_0801 ▶ 2018_0806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화요일 휴관




갤러리 인사아트

GALLERY INSART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관훈동 119번지) 3층

Tel. +82.(0)2.734.1333

www.insaartspace.comwww.galleryinsaart.com



갤러리 인사아트(구 인사아트 스페이스)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종로구 인사동 길 초입에 위치한 갤러리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성을 극대화하며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흐름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을 통해 예술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현대 미술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의 융성을 위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작품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사회적 환원을 하고자 한다. 이에 다년간의 갤러리 경영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를 신설하여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는 인사동길 내(인사동길 29)에 위치해 있으며,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틀리에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6개월 동안 작업공간이 제공되며, 아틀리에 선정작가 전시개최 등 다양한 작가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욱이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는 인사동의 유서 깊은 다수의 갤러리들과 근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기 때문에 작가들에게는 문화, 예술적 교류를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인사아트스페이스 아틀리에는 현대식 4층 건물에 3명의 작가가 입주하여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3명의 작가들이 각 층(10평 내외)의 작업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 갤러리 인사아트는 작가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갤러리 인사아트 갤러리 자체 기획전인 '아틀리에 선정작가 전시회'를 계획하였다. 2018년 7월 18일 수요일부터 8월 6일 월요일까지 18일간 갤러리 인사아트 3전시장(3층)에서 진행된다. 본 전시를 통해 입주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예술가 및 대중들과 소통함으로써 창작 활동에 또 다른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관람객들에게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현대 미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 4층 작업실


나광호_Cyclamen_리넨에 유채_116.7×91cm_2018


나광호_Loden Coat_리넨에 유채_116.7×91cm_2018


나광호_Sun Shield_아르쉬지에 수채_35×45cm_2018


나광호_Sail Loft_아르쉬지에 수채_76×100cm_2018


나광호 작가는 기술 복제의 시대에 예술의 원본성은 유효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작업과 예술과 놀이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업을 계속해왔다. oci미술관(2012), 이랜드스페이스(2016,2017)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소마미술관, 일민미술관, 리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Amuseument' [Amusement + museum] ● 예술과 놀이에 대한 성찰을 담은 것으로, 'Amuseument'는 우리말로 놀이나 즐거움을 의미하는 'Amusement'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뜻하는 'museum'의 합성어이다. 놀이와 미술이 공통적으로 모방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말을 만들었다. 작품들은 모두 명화를 모방한 아이들의 그림을 작가가 다시 따라 흉내 내어 완성한 것이다." (나광호)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 2층 작업실


김상덕_짠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8


김상덕_짠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8


김상덕_짠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8


김상덕_짠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8


김상덕 작가는 현대인들의 애환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내면의 성찰에서 확장하여 종교와 인간존재의 문제를 고민하며 작품 속에 자신만의 깊이 있는 철학을 담아 작업해 왔다. 휘목미술관, 창작문화공간여인숙 등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전조 없이 일어나는 일에 대해 ● 각자에게 벌어진 그 일에 대한 원인, 이유 등이 있을지라도 나는 그것을 갑자기 일어난 일로 받아들였다. 추측을 하기도 하는데 그뿐이다. 실제로 내가 아는 건 벌어진 상황이고, 그에 따른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 일이 그랬다. 어떤 전조도 없었다. 갑작스러움에 대해 ● 어제와 닮은 하루를 보낸다. 어쩌다가 생기는 상황들은 이제 별 일 아닌 듯 대응할 수 있다. 그렇게 먼지가 쌓이듯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과 시간을 오늘에 보태고 있다. 갑작스러움 이라는 걸 인정 할 수 있을까? 그 모든 일들에서 쌓이고 모여 진 징후와 원인으로 인한 결과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우리에게 갑작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짠! ● 빈 모자 안에서 토끼가 튀어나오고, 상자에 들어간 도우미는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다. 놀라움이 담긴 시선으로 무대를 보았던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신기하기는 해도 그 안에 숨겨진 비법이 있을 거라는 걸 짐작하고 있다. 다만 우리는 그걸 모를 뿐이다. 그 과정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거나 사소해서 흘려 넘겨버렸거나. ● 얼마 전 가까운 지인이 사라졌다. 갑작스러웠지만 생각해보면 징후들이 있었다." (김상덕)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 3층 작업실


이언정_City Ulsan_혼합재료_60×184cm_2018


이언정_City komi_캔버스에 유채_72.7×100cm_2016


이언정_City BEE – O_실크스크린_30×40cm_2015


이언정_City ku_실크스크린_30×40cm_2015


이언정 작가는 본인이 체험했던 현대 도시의 이미지와 기억들을 긍정적인 에너지를 투영해 재구성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페인팅, 실크스크린, 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해왔으며, 최근까지 갤러리밈, 복합문화공간네모 등에서 작업을 선보였다. "본인은 그동안 체험했던 현대 도시의 이미지와 기억들을 재구성해 상상의 「City」를 그려낸다. 본인의 애정이 깃든 「City」는 따뜻하고 포근한 색채와 빛으로 둘러싸인 다양한 건물들과 일상의 이미지들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경쾌한 도시이다. 「City」를 그려나가면서 본인은 도시 속의 '산책자' 가 되어 안락하며 포근한 도시 공간을 마음껏 유희한다. 「City」는 본인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의 공간이자, 소소한 재미와 기쁨이 숨어있는 놀이 공간이다." (이언정)갤러리 인사아트



Vol.20180718b | 갤러리 인사아트 아틀리에 입주작가 보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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