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 33인 시화전’ 오프닝
권녕하 (상임대표/시인)씨는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7길 '순풍에 돛을 달고'에서 ‘인사동 33인 시화전’을 오픈했다.
‘인사동 33인 시화전’은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권녕하 상임대표는 한국문화네트워크를 ‘깃발은 바람 불 때마다 흔들린다. 펄럭이는 깃발은 은근히 경쟁심을 부추기는 상징성까지 있다. 도성의 동서남북 4대문을 활짝 열어 놓고, 지방의 작은 도시의 5일장, 장날처럼 전국적으로 자랑거리 혹은 근심거리를 모두 도성 안으로 불러 모아놓는다.’면서 문화협동조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 이상(理想)과 정신(精神)은 본래 인성캠프(人性 camp)지만 아직은 인성(忍城)으로 불리우는 도성 안에서 용광로처럼 각각의 의견이 용해, 융합되느라 파시(波市)까지 분주하다.’고 한다.
▲ 오프닝을 마치고 담소를 나누는 원로 회원
동양뉴스통신 / 권용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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