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으로 내려가 가족, 일가친지들과 더불어 푸짐한 명절음식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 받는 날. 다이어트 걱정 없이 설 연휴를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

설날 명절음식은 떡국, 갈비찜, 육류 요리와 생선구이 등 고단백, 고지방 음식과 전이나 튀김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의 유혹으로 평소 먹는 양의 배를 먹을 까 걱정이 앞선다.

 

 

'먹는 것은 본능이지만 제대로 먹는 것은 기술'이라는 프랑스 속담이 있다. 명절에 과식하지 않고, 다이어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설날 명절음식 추천으로 하체비만 클리닉 CF 최명석 원장의 조언을 구해 알아본다.

최근 명절음식 조리법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가족들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저칼로리 조리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요리 시 소금이나 간장 등의 양념을 줄이고 식초나 레몬즙을 사용하거나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조림이나 찜 요리법을 선택하고 튀김은 냅킨을 깔아 기름을 흡수시킨다. 육류나 채소는 미리 살짝 데쳐서 볶으면 기름흡수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이 권유된다.

또한 식사 시 나물 종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나물무침들은 기름기가 적고 비타민이 많으며 열량이 낮은 편이라 나물로 배를 채운다면 다른 음식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설날 명절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사과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펙틴이 있다.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돼 유산균이 잘 자라는데 이는 발암물질 제거와 소화운동에 도움을 주어, 기름기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도움이 된다.

설날 명절음식 추천도 좋지만 먹는 것 만큼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고유 명절 설날, 움직이며 할 수 있는 윷놀이 게임 등으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유대감을 높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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