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호사진판/동자동 쪽방사람들

허망한 꿈, 냉혹한 현실

만지산할배 2020. 5. 12. 21:57


2020년 5월 10일 / 서울역 / 추교부

대궐 같은 집에서 진수성찬 받았다.
아름다운 여인네와 사랑도 했다.

역무원 발길질에 단잠을 깼다.
꿈도 꿀 수 없는 팔자다.


사진, 글 / 조문호

꿈은 아래 이덕영씨가 꾸었고, 윗 사진은 최근 찍은 추교부씨



2016년 10월 4일 / 서울역 / 이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