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가 볼만한 곳을 한 곳만 꼽으라면 주저없이 그림바위 마을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림바위마을은 부근의 산이 마치 그림과 같다고 하여 불려 진 옛 지명이다.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중 ‘화표주’의 배경이 바로 화암이고,
정선아리랑 가사에도 이곳을 무릉도원으로 부르고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명승지 중의 하나였다.
이곳은 기암절벽과 수려한 산간계곡이 병풍을 친 첩첩산중에 있다.
소금강과 절벽이 만나 절경을 만들어 내는 이곳에는 거북이바위부터 신선 삼형제가 놀았다는 삼형제바위,
독수리가 날고 있다는 평화바위, 조그마한 동굴 속의 돌두꺼비바위 등 도처에 볼거리가 늘려 있다.
곳곳에 펼쳐진 기암절벽 하나하나가 모두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작품들이다.
어느 예술가가 이보다 더 좋은 걸작들을 만들 수 있겠는가?
그 아름다운 그림마을에 작년부터 마을미술프로젝트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이 조성되었다.
지역특성을 살려 스토리텔링한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 세가지 시선의 이야기는 반월의 이미지를 지닌
그림바위마을을 한국화의 기법인 3개의 시선(심원, 고원, 평원)으로 꾸며놓은 마을 미술이야기이다.
올 여름 자연과 예술가들이 협연하는 특별한 전람회에 들려 예술적 감성을 충전함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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